작품소개
고등학교 입학식, 교정을 배회하는 김편견. 몹시 슬퍼 보이는 그녀에게 교장이 이유를 묻자 죽마고우 최보아와 다른 반에 배정되어 교실에 들어가기 싫다는 말을 한다.
그때, 그녀를 잡으러 온 보아의 일격에 의해 김편견은 교실로 끌려가고 교장은 그녀들의 아름다운 우정에 감동하여 둘을 다시 같은 반으로 재배치시킨다.
그러나 그는 실상 보아가 그동안 김편견 때문에 편할 날이 없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이제야 해방되어 기뻐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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