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6세.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수도하는 마음으로 보내고 있는 고1의 소년,심해용.
고대신비학에서 신(神)이 만든 가장 완벽한 피조물이라고 하는 「양성구유(여성+남성)」가 바로 자신이라며,
18세가 되면 자신 안에 숨겨진 여성성이 발현될 거라고 생각하는 외계인 같은 녀석이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러브호텔을 경영하셔서 그곳이 생활의 터전이자 거주지였기에
늘 신음소리가 들리는, 방음을 일부러 약하게 한 러브호텔에서 성(性)이란 무엇인가, 인간이란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찰하며 성장해왔다.
완벽한 여성의 발현을 2년 남겨둔 제대로 된 변태(?) 소년의 좌충우돌 자아 찾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