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일밖에 모르고 사는 탈리아는 연애보다 승진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중요한 발표가 있다고 한 날이 다가왔다.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직책의 적임자는 자신뿐이다.
그러니까 발표 내용은――
그렇게 가슴 설레어 하던 아침, 회사 로비에서 탈리아는 한 남자와 부딪치고 첫눈에 매료되어 버린다.
숨을 삼킬 정도로 멋진 그 남자… 대체 누굴까?
그렇지만 그 답은 너무나도 충격이었다. 그의 이름은 케이스.
갑자기 나타나 내가 올라갈 자리를 가로챈 것이다.
그리고 상사가 된 그는 내 몸과 마음까지 노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