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머니에게 버림받고 유복하지만 차가운 아버지 밑에서 자란 벨라.
아버지가 불량 소년 에드알드를 데려와 후계자로 교육하기 시작한 날부터 고독은 더더욱 깊어졌다.
한때는 같이 자란 오빠 같은 존재이자 16살 때 딱 한 번 뜨거운 키스를 요구한 첫사랑 상대.
고향을 떠난 지 몇 년 후, 아버지는 기묘한 유언을 남긴다.
영주관은 에드알드에게 물려주고 벨라는 유산을 받으려면 후견인이 된 그와 반년을 같이 살아야 한다는 것.
지금은 성공한 실업가가 되어 나를 업신여기고 싫어하는 에드알드와 어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