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천사의 얼굴과 악마의 얼굴, 어느 쪽이 진짜 너지―?
대형 광고 회사의 CEO 브록은 유출된 기밀 정보의 출처가 비서 엘리라는 사실을 확신했다.
그녀는 우수한 비서인 동시에, 냉혹한 경영 수완을 발휘하는 브록이 유일하게 마음을 허락하는 존재이자, 면접 자리에 나타났을 때부터 마음이 끌렸던 현재의 연인이기도 했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상대가 설마 스파이였다니….
분노와 실망을 느끼면서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엘리의 집으로 향한 그는, 그곳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