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칼리는 양자인 빌리를 온 힘을 다해 키우고 있었다.
그런데 느닷없이 빌리의 친아버지라는 알렉스가 나타나서 아들을 데려가고 싶다고 한다.
독신이고 일밖에 모르는 남자가 갓난아기를 키울 수 있을 리 없어….
빌리는 절대 넘겨주지 않아!
거부하는 칼리에게 빌리와 같이 자신의 집에서 살지 않겠냐고 제안하는 알렉스.
빌리를 위해 마지못해 승낙하지만 태어나고 자란 환경도 취향도 정반대, 물과 기름 같은 두 사람은 같이 살기 시작한 뒤에도 이래저래 충돌할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