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패션 사진가로 활약하고 있는 블라썸은 언니가 갑자기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린 조카들을 돌보기 위해 언니의 집으로 달려간다.
그리고 그곳에 형부가 다니는 직장의 사장인 잭 해밀턴이 찾아온다.
화려한 여성 편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누구라도 사랑에 빠질 듯한 매력을 가진 그는 철벽을 치는 블러썸에게 관심을 보인다.
사랑 따윈 다신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그녀지만 그의 끈질긴 구애에 혼란스러워한다.
하지만 괴로웠던 과거를 떠올리면서 블라썸은 자신에게 말한다.
같이 밥을 먹는 것뿐이야. 다시 만나는 일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