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마을에서 제일가는 실업가인 아버지 회사에서 근무하는 앰버.
당면한 최대 프로젝트는 대규모 복합 상업 시설 건설이다.
하지만 이를 위한 토지 매입이 커다란 벽에 부딪힌다.
고등학교 동창인 벤이 그녀를 방해하기 시작한 것이다.
남몰래 동경하던 그와의 비밀스러운 하룻밤을 앰버는 지금도 잊지 못한다.
하지만 그는 앰버에게 "막 굴러먹은 여자"라는 심한 말을 남기고, 앰버의 곁을 떠났다.
굴욕적인 경험이었음에도 앰버는 벤과의 대결을 기다리게 되는데….
난 이제 어린 날의 미숙했던 소녀가 아니야.
그렇게 다짐하는 앰버의 몸과 마음은 불타오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