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난 결혼도 임신도 하지 않겠다 다짐했고, 사랑을 포기한 채로 살아왔다."
조산사인 클레어는 자신의 엄마가 난치병이란 진단을 받은 후로 일과 간병에만 전념해왔다.
그런 그녀 앞에 매력적인 의사, 캠벨이 나타나고 그녀의 생활은 바뀌게 된다.
호화로운 선물, 데이트 신청 등…
전혀 호감을 감추지 않는 그를 계속 거절해왔지만 딱 한 번, 돌이킬 수 없는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다.
그를 향한 사랑을 자각해버리자, 지금까지 클레어가 필사적으로 지켜온 것들이 변해가는데….
단 한 가지 슬픈 비밀을 제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