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런던 회사에서 개인비서로 일하는 라라.
보기와는 달리 진지한 성격의 그녀는 호감을 가졌던 상사에게서 하룻밤 상대 취급을 받고서 자포자기 상태가 된다.
그때, 우연히 이탈리아 명문 귀족의 혈통을 이어받은 라울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고, 그에게 순결을 바친다.
그런데 그가 말도 안 되는 제안을 한다.
“6개월 동안만 내 아내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단, 절대 나를 사랑해서는 안 돼.”라는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붙여서!
하지만 왠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을 느끼는 라라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