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마리안은 갓난아이를 데리고 중요한 목적을 위해 긴 여행길 끝에 한 저택에 도착한다.
이 저택으로 오는 도중에 저택의 주인인 헤이우드에 대한 나쁜 소문을 듣고 만다.
뭐든지 맘대로 집어삼키는 폭군으로 후계자에게서 저택과 공장을 빼앗았다는 소문이다.
하지만 마리안은 포기하지 않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여기에서 일해야 해. 그때, 저택에서 일하는 가정부와 주인으로 보이는 남자가 저택에서 나왔다.
그의 겨울 하늘처럼 차가운 눈동자가 마리안을 사로잡았다.
그래, 꼭 여기서 일하고 싶다고 말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