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변하고 싶어."
고심 끝에 택했던 남편에게 버림받고 조지아는 그렇게 생각했다.
출산을 앞둔 언니를 위해 아일랜드를 방문한 조지아는 형부의 사촌, 션과 단둘이 있게 된다.
항공회사의 사장으로 압도적으로 멋진 그를 가까이하지 않으려 애써왔지만 정열적인 그의 눈동자를 보고 결심을 굳히는 조지아.
"나중의 일은 생각하지 말고 현재를 즐기자!"
그렇게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하룻밤을 함께 보낸 두 사람.
하지만 육체관계로 끝났어야 할 두 사람은 가짜 피앙세 행세를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