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로라는 가업인 캘리포니아 굴지의 호텔 체인점에서 근무하고 있다.
집안 어른들에게 교육받은 대로 사랑도 하지 않고 일에만 몰두하는 매일.
그런 로라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보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아름다운 남자가 나타난다.
하지만 그는 로라에게 증오와 경멸의 눈빛을 보낸다.
니콜라 발포르라는 이름의 그는 남프랑스에서 20년 전 결별한 할머니의 유언을 알리러 왔다고 한다.
마치 운명이 이끄는 것처럼 남프랑스로 향한 로라에게는 힘든 운명이 기다리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