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절대 그에게 끌려선 안 돼. 절대로.
데보라는 음반회사 사장 알렉스의 비서가 되고 4년 동안 계속 그렇게 자신을 타일렀다.
설령 어떤 뜨거운 시선을 받는다 해도. 아무리 매력적이라 해도 몇이나 되는 알렉스의 "여자들" 중 하나가 될 마음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데보라는 아직 순결하다는 사실을 알렉스에게 들킨 것도 모자라 갑자기 입술을 빼앗기고 만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당황스러워하는 데보라였지만, 경험 없는 그 순결한 몸은 애태우는 듯한 정열에 희롱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