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어느 날 아침, 케이티의 아버지가 심장발작으로 쓰러져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갔다.
정신 없는 중에 칼튼 리프라는 남자가 화난 목소리로 전화를 해 왔다.
그가 부른 사무실로 가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전재산을 잃었고 칼튼에게도 큰 손해를 입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케이티는 너무 큰 충격에 혼란을 느끼고 그의 강한 품 안에서 어느샌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며칠 후 그가 던진 제안은―
"당신을 원해. 나와 결혼한다면 빚을 모두 갚아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