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디자이너인 벨라는 뜻하지 않게 한 인물과의 재회 때문에 할 말을 잃고 만다.
루키노 몬티셀리――지독하게 섹시한 이탈리아의 대부호.
예전에 그토록 유혹을 하더니 처자식의 존재가 들키자 바로 나를 버린 사람.
이제 와서 왜 여기에 있는 걸까?
벨라의 고용주인 마리아는 그의 숙모로, 벨라가 마리아한테서 부정한 수법으로 자금을 갈취한 것으로 오해를 한 모양이다.
루키노는 벨라에게 속죄로서 사업상 유리하도록 가짜 연인인 척 행동하길 강요한다.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또 나를 사랑의 덫에 걸리게 할 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