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알프스에서 눈사태에 휘말려 다 쓰러져가는 산장에 갇힌 맨디와 가이드 렌조.
생사의 갈림길에서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둘은 이어진다.
그러나 다음날, 바닥이 무너지면서 맨디를 구하고 렌조가 골짜기로 떨어지고 마는데!
맨디는 혼자 구조되지만 렌조는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절망에 빠진 채 2년의 시간이 흐른 후, 맨디는 이탈리아의 신문에서 렌조가 대기업 사장으로 활약 중이라는 기사를 발견한다.
살아있었어? 그럼 왜 나를 찾지 않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