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원생 엠마는 연구 테마 "꿈판단"의 피험자로 플레이보이인 닉을 선택했다.
그는 항상 선명하게 꿈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고, 젊은 나이에 재산을 많이 모은 덕분에 시간도 충분히 남아돈다고 한다.
분명 좋은 데이터를 얻을 수 있을 거야.
그러나 기뻐한 것도 잠시, 엠마는 닉 때문에 골치가 아파진다.
그가 꾸는 꿈은 늘 정사와 관련이 있어서, 뜨거운 눈빛으로 이야기할 때마다 이성을 빼앗기고 결국엔 자신이 안기고 있는 것처럼 몸이 반응해 버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