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고아였던 마야는 대부호 사바티니 가(家)의 장남 조르지오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했다.
하지만 사바티니 집안 사람들은 후계자를 낳지 못하는 마야를 냉대했고, 결국 5년 후 마야는 집을 나왔다.
마야는 자신을 붙잡지도 않는 조르지오에게 실망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나게 되었을 때, 억눌러왔던 감정이 한순간에 폭발해 두 사람은 하룻밤을 함께 보내게 되었다.
그리고 6주 후, 마야는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비정한 사바티니 집안 사람들에게 알려서는 안 돼!’ 하고 굳게 마음먹은 그 순간,
마치 그녀의 의지를 꺾으려는 듯 누군가가 왔음을 알리는 불길한 현관 벨 소리가 들렸다!!
*「[할리퀸] 위험한 유산」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