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귀족의 딸 엘리자베스는 오라버니의 친구인 워릭 남작 레이너에게 첫눈에 반하고 만다.
그가 영지로 돌아가기 전에 한 번만 더 만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
그 생각 하나로 저지른 엘리자베스의 사소한 거짓말은 스캔들을 일으키게 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레이너는 엘리자베스와의 결혼을 약속하게 된다!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만 했던 레이너는 엘리자베스 앞에서 차갑기만 했고, 영지로 돌아와 워릭 성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 후에도 그런 태도는 변하지 않았는데….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언젠가 당신이 마음을 열고 날 사랑해 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