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프래니는 잡용직 면접을 받은 저택에서 그 저택의 깐깐한 여주인을 대모로 둔 저명한 외과의 케트너를 만난다.
주눅 들지 않고 의견을 말하는 프래니에게 여주인은 난색을 표했지만 케트너의 조언에 의해 고용이 결정된다.
다행이다... 이걸로 의대에 다니는 동생과 무엇보다 우리 남매를 키워준 아픈 이모를 부양할 수 있어.
안도하는 프래니 앞에 연달아 문제가 일어나고 그럴 때마다 선의로 도움을 주는 케트너에 대한 핑크빛 연심을 주체하지 못해 그녀는 점차 웃는 얼굴이 사라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