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남작의 딸인 엘러리는 아버지가 남긴 저택을 유지하기 위해 개장해 민박집으로 쓰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말은 기분이 불쾌하다.
그건 바로 숙박하러 온 핸섬한 대부호 라렌츠 때문이었다.
그는 연인으로 보이는 여자를 아주 냉담하게 대하는 것도 모자라 하필이면 엘러리를 유혹하는 것이 아닌가!
여자를 가볍게 대하는 모습은 마치 애인과 이중생활을 했던 불성실한 아빠 같아.
아빠 때문에 난 절대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다고 맹세했다.
그런데 라렌츠의 어느 제안에 엘러리의 마음은 크게 흔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