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데이지는 그녀의 첫사랑이자 젊고 아름다운 천재 사업가로 유명한 저스티스와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사고로 기억의 일부를 상실한 저스티스는 데이지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지금까지의 시간을 메우기라도 하는 것처럼 두 사람은 정열적인 사랑을 나눴다.
허나 바로 그 후, 기억을 되찾은 그는 데이지를 격렬하게 비난했다.
「날 유혹해서 모든 걸 앗아가는 뱀과 같은 여자야!!」
그렇게 차갑게 독설을 퍼부으며, 옛날에 두 사람이 왜 거리를 두게 되었는지 밝히는 저스티스.
죄책감에 사로잡혀 데이지는 도망치듯 그의 곁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