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마치 쫓기는 것처럼 차를 몰던 나는 사고를 당해 반년 간의 기억을 잃고 말았다.
의식이 돌아온 내 앞에 나의 남편이라는 멋진 남성이 나타났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 배 속엔 그의 아이가 있었다!
반년 전까지 애인조차 없었던 내가 언제 결혼을 한 거지?!
아무 기억도 나지 않는 나에게 그는 매일 뜨겁게 사랑을 속삭이며 다정하게 대해주었다.
그런데 꿈 속에서 그의 얼굴은 너무나 차가워서 눈물이 멈추질 않아….
그 꿈은 뭐지? 난 이대로 행복하게 살기만 하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