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그리스의 재벌 드라코스의 인터뷰를 따오면 내 기획이 통과될 수 있어.
당장 그가 머무는 섬으로 찾아갔지만 기자라는 사실을 들켜
그 자리에서 쫓겨날 위기에!
아무래도 그는 나를 파파라치라고 오해하고 있는 것 같아.
냉정한 폭군으로 소문난 남자인데,
섬 주민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한없이 온화하기만 해.
그의 진실은 분명 이 섬에 있을 거야.
난 그걸 알고 싶어.
하지만 내가 우연히 그의 어머니를 구해주다 부상을 당했는데도
드라코스는 나에 대한 의심을 거두지 않아.
어떻게 해야 나를 믿게 만들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