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좀 더 거침없이 살아보고 싶어.」
서른 살 생일, 그웬은 케이크용 럼주를 앞에 놓고 중얼거렸다.
남편에게 버림받고 두 아이를 열심히 키워왔지만
최근 문득 허무해질 때가 있다. 내 인생은 뭐였던 걸까?
그 말을 우연히 찾아온 옆집 남자 스펜스가 들어버린다.
「내가 선물을 주지」
그렇게 말하면서 가슴에 태풍이 일어날 만큼 뜨거운 생일 축하 키스를 한 스펜스.
그는 회사를 경영하는 수완 있고 부유한 남자.
어리버리한 여자를 놀리기 위한 장난 같은 키스라는 건 알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