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피비는 북유럽의 섬나라의 황태자 안델스와 사랑에 빠져서 결혼했지만, 1개월 만에 파국을 맞이했다.
그로부터 6년, 그녀는 아들과 뉴욕에서 평온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안델스가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뉴스를 본 직후, 그의 사촌 형 레오가 나타났다.
레오──
6년 전에 안델스와 결혼한 나를 돈을 노리고 있다고 몰아세우며, 내 명예를 훼손한 남자.
그런데도 한없이 매력적인 그는 내 마음을 떨리게 한다.
그 남자가, 이제 와서 내게 무슨 볼일이 있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