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5년 전 일어난 어떤 사건으로 인해 남편인 드미트리와 별거 중인 제인.
그런 제인 앞에 5년 만에 나타난 드미트리는 제인에게 정식으로 이혼을 요청한다.
그리고 그 순간, 제인은 자신이 아직도 드미트리를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큰 충격에 빠진다.
혼란스러운 제인과 그런 제인을 위로하려는 드미트리.
두 사람은 그 자리에서 충동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만다.
자신의 마음은 확인했지만, 여전히 5년 전의 사건을 잊지 못하는 제인은 드미트리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렇게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가 찍히는 것 같았지만, 운명은 그들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
놀랍게도 제인이 임신을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