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싱글맘인 페니는 5살짜리 딸과 함께 로마로 여행을 떠난다.
언제나 일 때문에 바빴던 그녀가 간신히 얻은 1개월의 휴가. 민박치고는 호화로운 집을 빌릴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던 페니였지만, 그 기쁨은 길지 않았다.
도착한 그날 밤, 긴 여행의 피로로 인해 깊은 잠에 빠져있던 페니는 금방 잠에서 깨어난다.
어떤 남자가 침대 옆에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내 침대에서 뭘 하는 거지?"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페니는 공포와 수치심을 느끼며 남자를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