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모건 아일의 왕녀 멜리사는 양국의 평화를 위해 지금껏 대립했던 이웃나라 토마스 아일을 방문했다.
처음 맡게 된 중책에 긴장한 그녀를 따뜻하게 맞아준 건 온화한 비취색 눈동자가 인상적인 차기 국왕 크리스 왕자였다.
게다가 2주간 머무는 중 크리스가 직접 에스코트를 해줄 것이라고 한다.
매력적이고 서글서글한 크리스에게 멜리사는 어느새 마음을 뺏기고 말았다.
이때만 해도 멜리사는 꿈에도 몰랐다.
그의 다정함 뒤에는 차가운 목적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할리퀸] 공주와 사기꾼, [할리퀸] 프린세스 레슨, [할리퀸] 사랑과 숫자와 왕자님」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