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0년 전 헤스터는 겨우 한 번의 만남으로 사랑에 빠졌다.
헤스터의 엄마가 운영하는 작은 호텔에 갑자기 손님으로 나타난 무척 매력적이고 신비로운 남자 코너.
보육사로 일하게 된 지금, 그 사람 딸의 양육 담당으로 채용되다니 이런 행운이!
코너도 그녀의 일하는 모습을 좋게 보는 듯했다.
그의 눈동자에는 나에 대한 사랑이 깃들어있어- 내 착각일까?
하지만 헤스터는 이내 깨닫는다.
그는 나를 사랑하는 게 아냐. 딸의 엄마를 필요로 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