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클라리사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백작이던 남편을 잃은 후, 남편의 유산으로 물려받은 웅장하고 아름다운 저택으로 이주하기 위해 이탈리아에 왔다.
이미 사이가 멀어질 대로 멀어졌던 남편은 낭비벽이 심해 그녀에게 남은 것은 이 아름다운 저택뿐이었다.
높은 가격으로 저택을 사들이겠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클라리사는 저택을 개조해 재건하기로 마음먹고―
그때 클라리사 앞에 수수께끼 같은 남자 안토니오가 나타난다.
매력적인 그는 공사에 관리자가 필요하다며 자신을 추천하고 나서지만
어쩐지 그녀를 유혹하려 드는 것 같은 안토니오가 곁에 올 때마다 마음이 설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