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와 26년(1951년) 교토. 노포 요릿집「쿠와노키」의 장녀 이치카(34세)는 남편을 전쟁으로 잃고 호텔에서 조리사로 근무하고 있었다. 경영 파탄 직전의「쿠와노키」는 자금 조달을 위해 오사카 유력자의 아들 아마네(19세)를 사위로 맞이하기로 한다. 그 사위는 거침없는 말투로 「쿠와노키」의 진부함을 폄하하고, 게다가 오사카의 본가는 요릿집의 탈취를 꾀하고 있었는데…?
고도(古都)를 무대로 사계절 제철 음식과 함께 나이 차 나는 부부가 엮어내는, 맛있고 정갈한 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