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은 '좀비'가 되어 '살아가는 목적'을 찾아간다―.
십 수 년 전, 사후 드물게 좀비가 되어버리는 미지의 바이러스가 갑자기 세계에 만연했다―.
죽었지만 아무렇지 않게 움직인다. 좀비라고는 하지만, 그냥 그뿐.
그런 세계에서 사람들은 그 바이러스와 공존하면서 오늘도 생활한다―.
여고생 안노 하루미, 블랙 기업에 근무하는 토야마 코이치,
냉랭한 부부생활을 보내는 아이카와 부부……
이런 좀비가 된 사람들의 '살아감'을 그린 옴니버스 드라마 개막
ⓒRenjuro Kindaichi/SQUARE EN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