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보고 「갓난아기 도감」 기사를 담당하라니!
기자 콜린은 당황했다.
부모에게 버림받고 위탁부모와도 잘 지내지 못한 과거 탓에 사랑받는 존재의 상징인 갓난아기를 대하는 게 아주 거북하다.
더욱이 카메라맨으로 소개받은 인물도 문제다.
에이든… 8년 전 헤어진 연인.
주말 동안 교외에서 그와 함께 갓난아기들을 촬영해야 하다니….
콜린은 감정을 억누르고 일에만 집중하려고 하지만, 에이든의 눈동자에 8년 전에는 없었던 어두운 그늘이 드리워져 있는 것을 눈치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