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앤은 폭풍이 치는 밤에 길에 쓰러져 있다가 명문 귀족 제임스 올드허스트 경에게 구조된다.
이름 외에는 모든 기억을 잃었어도 항상 미소를 머금고 역경에 맞서는 앤에게 제임스는 자상하게 다가와 줬지만, 앤에게 있어서는 모든 게 불안할 뿐이었다.
나에겐 뭔가 해야 할 일이 있었던 것 같아….
거기다, 손목에 남아 있는 묶여 있었던 것 같은 자국도 마음에 걸려….
…머릿속에 안개가 끼어 있는 것 같아. 난 대체 누구지?!
기억 상실 역사물 제 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