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애비의 이웃으로 이사 와 인사를 나눈 옆집 남자는 무심코 넋을 잃고 쳐다볼 정도로 잘생긴 만화가 숀.
작품이 영화로도 만들어져 엄청난 부자가 된 그는 뼛속까지 여성 불신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확실히 그의 작품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들은 돈과 명성이 목적이고 타산적인 여자들뿐이지만….
어느 날, 협박장을 받은 그는 자신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비가 한 짓이라고 의심했다.
이런 사람한테 한 순간이라도 가슴이 두근거렸다니!
그러나 욕심 없고 한결같은 애비에 의해 그는 편견을 꺾고 조금씩 변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