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부동산 회사에 근무하는 마치는 사무실에 들어온 남자를 보고 놀랐다.
오늘 아침 내 차 앞에 끼어들어서 주차 공간을 가로챈 남자!
파란 눈동자의 잘생긴 그 남자는 자신을 윌이라고 소개하면서 단기간 빌릴 수 있는 방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마침 좋은 방이 있지.
오늘 아침 일도 복수할 겸 장난기가 발동한 마치는 시치미를 떼고 자신의 집 농장의 별채 방을 소개해 버린다.
윌이 자신들의 농장을 사들이려고 하는 대기업의 관계자이고 토지를 답사하러 온 것도 모른 채….
*「할리퀸 [재뉴어리 이야기]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