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발렌타인데이 밤, 처음 방문한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서 조이는 우연히 유명 배우 마커스를 만났다.
꿰뚫어 보는 듯한 그의 푸른 눈동자를 본 순간 전율을 느낀 조이는 마커스가 댄스를 청하자 바로 응했다.
시골의 평범한 사서라도 잠깐 즐기는 게 죄는 아닐 테니까.
춤을 추던 그는 갑자기 입술을 포갰고, 조이도 이성을 잃고 격하게 받아주었다.
그런데 그 후, 그녀를 헤픈 여자라 생각하게 된 마커스가 험악한 표정으로 경멸에 찬 말을 내뱉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