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결혼식에 굴뚝 청소부가 오면 행복해진다.」
옛날부터 내려온 전설에 따라 귀족의 결혼식에 불려간 굴뚝 청소부의 딸 제마이마는 셀본 백작으로부터 행복을 부르는 키스를 부탁받는다.
잠시 가슴이 설렌 것은 사실이지만, 제마이마는 그저 장난이었다고 생각하며 넘기려 했는데…
설마 며칠 뒤 갑자기 백작의 프러포즈를 받아버릴 줄이야!
얘기를 들어보니 그는 유산 상속을 위해 당장 형식적인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백작은「보수를 지불하겠다」고 말하는 동시에
「내가 결혼하고 싶은 건 당신뿐이야」「나의 사랑스러운 아내」라면서 그녀를 유혹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