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돌아갈 집도 기다리는 사람도 없이, 그저 고용된 집을 전전하며 생활하는 신생아 전문 보모 나오미.
그녀는 친구가 낳은 아기를 돌보기 위해 뉴욕 굴지의 자산가 일족의 저택을 찾았다가 친구 남편의 형인 에이브와 마주치게 된다.
플레이보이라는 소문에도 불과하고 뜻밖에도 그는 고독하던 나오미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었고,
뉴욕을 안내받는 동안 에이브에게 마음을 완전히 빼앗긴 그녀는 첫 키스를 그에게 바친다.
그런데 내일도 만나자고 말하던 그에게 가족들도 다 아는 아름다운 연인이 있을 줄이야―?
*「할리퀸 [막이 오르면] 스핀오프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