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목 치료사로 일하는 타미는 어느 날 한 공국의 군위 계승자 후견인으로 지목되었다.
사실 그 아이가 사고로 죽은 여동생의 아들인 것을 알게 되자, 조카를 위해 공국으로 향한 타미는 도도하고 냉혹한 왕족들 사이에 내던져진다.
그중에서도 섭정 마르크는 타미를 사람 취급조차 하지 않았는데…
결국 견디지 못한 타미가 눈물을 보이자 뜻밖에도 마르크는 그녀에게 키스한다!
바늘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날 것 같던 그의 입술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워서 타미는 온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걸 느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