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나는 이 회사 CEO의 동생이에요!] 바르셀로나의 대기업 본사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이자, 각오를 다지고 조던은 소리쳤다.
그와 만날 때까진 돌아갈 수 없어. 사비에르 드 라 베가― 세계적 기업의 CEO이자, 무자비하다고 악명 높은 스페인의 부호.
세상에서 제일 좋아했던 새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생이별한 아들에게 쓴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왔으니까.
면회가 허락되고 핸섬한 남성과 마주 선 순간, 조던의 가슴이 고동쳤다.
하지만, 그 남자는 조던을 돈을 노린 가짜라고 단정 짓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