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실연의 아픔을 달래고자 시골에서 혼자 조용히 살던 베키의 집에 잘생긴 남자가 찾아왔다.
경계심이 없던 것도 아닌데, 눈보라가 몰아치는 날씨에 길을 잃었다는 말에 그녀는 테오를 결국 집에 들여버린다.
연애도 결혼도 피하고 있던 베키는 단둘뿐인 집에서 테오의 달콤한 속삭임에 빠져들기 시작하지만,
사실 그가 이 집을 손에 넣기 위해 접근했다는 진짜 속셈을 알게 되자마자 몸은 식어버렸다!
그러자 이번에 그는 집을 사지 않는 대신 그의 모친을 안심시키기 위해 약혼녀 연기를 해달라고 부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