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예전에 팔아버린 가보, 귀걸이를 되찾고 싶다― 병상에 계신 할아버지의 소원을 들어드리기 위해 억만장자 다리오 디 시오네는 마우이 섬을 찾는다.
그런데 협상 상대로 나타난 건, 별거 중인 아내 아나이스였다. 6년 전 다리오는 그녀의 외도를 의심하고 집을 나왔다.
자신의 쌍둥이 동생과 관계를 가진 그녀를 용서할 수 없었기에... 한편 아나이스도 동요를 숨기고 있었다.
억울하게 누명을 썼지만 아직도 그에 대한 마음은 변함없어. 용기를 내어 말해야 해.
당신에겐 아들이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