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수많은 트러블을 해결해 온 유능한 비서 펠리시아의 새 의뢰인은 자지니아의 황태자 케다였다.
그와 눈이 마주친 순간, 펠리시아의 몸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평소엔 ‘의뢰인과는 잠자리를 갖지 않는다’며 단칼에 거절하는데, 거절해야 한다는 생각조차 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케다의 섹시한 매력에 압도되어 버린 것이다.
‘저 사람은 곧 결혼할 사람이야. 내가 문제를 일으켜선 안 돼.’
하지만 그런 그녀의 신념이 무색하게도 펠리시아는 케다에게 격하게 휘둘리는 운명에 휩싸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