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런던에서 간호사로 일하며 소박하게 살아온 엘리자베스는 어느 날, 자전거로 출근하던 길에 한 남자와 부딪히고 만다.
화도 내지 않고 다정하게 웃으며 엘리자베스를 용서해 준 그 사람과 얼마 지나지 않아 병원에서 다시 마주친 엘리자베스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사람이 바로, 유럽 굴지의 유명 외과의인 알렉산더였다니! 정말 근사한 사람이지만 엘리자베스와는 사는 세계가 너무나도 다른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알렉산더의 여동생이 입원하면서, 엘리자베스는 알렉산더에게 입주 보모로서 여동생의 아이들을 봐줄 수 없겠냐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