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이디는 예상치 못한 재회에 숨을 삼킨다.
세바스티오! 4년 전, 큰마음 먹고 찾은 나이트클럽에서, 그에게 한눈에 사랑에 빠졌다가 방해꾼 취급 당하며 맥없이 차였다.
그런 그가 디스플레이 디자이너로 일하는 나에게 왜 갑자기 일을 의뢰하는 거지?
당시, 스타 럭비 선수였던 그는 지금은 은행 대표로 화려하게 활약하고 있다.
내 존재 따윈 알 리도 없는데. 그의 의뢰는 반드시 거절할 거야!
하지만 주위의 압력으로 그의 저택에서 지내며 일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