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능력 있는 기업가 제이와 사랑에 빠져 만난 지 3개월 만에 결혼한 미리엄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한 그들에게 행복한 인생이 이어질 거라고 믿었지만, 불행은 갑자기 찾아왔다.
제이가 비서와 사무실에서 파람을 피우는 모습을 목격해 버린 것이다.
나도 엄마처럼 사랑했던 사람에게서 배신당하는 운명인 거야.
애초에 화려한 세계에서 살아가는 그가 나만의 것이 될 리 없었어….
상처받은 미리엄이 집을 뛰쳐나온 지 10개월이 지난 지금,
남편은 드디어 이혼에 응할 기미를 보이지만 그 대신 비정한 조건을 제시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