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일과 여동생들의 뒤치다꺼리로 쉴 새 없이 바쁘게 살아온 이벤트 플래너 재스민은 이번엔 세상을 떠난 친구의 아이 로지까지 입양해 육아에도 고군분투 중이다.
그런 와중에 냉철한 워커 홀릭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해운왕 로이스로부터 업무 의뢰가 들어오고,
그녀는 진심을 담은 자선 파티를 열기 위해 그도 모든 업무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는 조건을 내세워 의뢰를 수락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맡길 곳도 없게 된 로지를 하는 수 없이 회의에 데리고 나가자, 로이스는 어설프게나마 아기를 안고 달래주는데….